태권도장서 5살 남아 '심정지'..관장 "장난치다 그랬다"

최용석 2024. 7. 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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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A군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B씨가 A군을 감싸 안고 제압하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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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미지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도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 A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A군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이후 A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B씨가 A군을 감싸 안고 제압하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하고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B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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