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모두를 위한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 운영

이정훈 2024. 7. 13.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립미술관은 '모두를 위한 도슨트'란 이름으로 다양한 관객이 함께 즐기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슨트(Docent)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사람(전시해설사)을 일컫는다.

도립미술관은 지난달 25∼27일 사이 청각장애인 72명을 초청해 함께 전시를 감상했다.

도립미술관은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어르신·다문화 가족 등 대상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모두를 위한 도슨트'란 이름으로 다양한 관객이 함께 즐기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슨트(Docent)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사람(전시해설사)을 일컫는다.

도립미술관은 지난달 25∼27일 사이 청각장애인 72명을 초청해 함께 전시를 감상했다.

경남청각장애인협회가 수어 해설을 지원했다.

7월 '모두를 위한 도슨트'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도립미술관은 지체장애인들이 이동에 지장이 없도록 작품 감상 동선을 짠다.

도립미술관은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장애인협회, 관련 단체 또는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청 옆에 있는 도립미술관은 2004년 6월 23일 문을 열어 올해 개관 20돌을 맞았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