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유작 '탈출' 박스오피스 1위[공식]
남혜연 기자 2024. 7. 13. 08:41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이선균의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탈출'은 10만 18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영화는 이선균이 여러사건에 휘말리면서 개봉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개봉 첫 날 1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묘한 감정을 안겼다.
또한 '인사이드 아웃2'는 계속된 신작공세에도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아 눈길을 모은다. 꾸준한 관객 동원으로 올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 '파묘, '범죄도시4'에 이은 기록을 세울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같은 기간 '인사이드 아웃1'는 7만 185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722만 4550명을 모았다. 무엇보다 이날의 기록은 누적 관객수 730만 7224명을 초고속 달성하며 ‘엘리멘탈’의 최종 스코어 724만 명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로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라는 타이틀 또한 얻었다.
또한 이제훈-구교환의 ‘탈주’는 6만 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는 4만 500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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