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가로등 들이받고 달아난 벤츠 운전자… 경찰 추적 중

강미영 기자 2024. 7. 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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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시 1분쯤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하고 가로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자는 사고 이후 차량에서 나와 인근에 있던 택시를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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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해운대경찰서 제공)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부산 해운대구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시 1분쯤 해운대구청어귀삼거리에서 구청 방향으로 달리던 벤츠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하고 가로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운전자는 사고 이후 차량에서 나와 인근에 있던 택시를 타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바탕으로 운전자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혐의자 검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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