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특급 신인 스킨스, NL 올스타 선발투수 확정..루키 역대 5번째 ‘노모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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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가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1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루키 폴 스킨스가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루키 투수가 올스타전에 선발등판하는 것은 스킨스가 역대 5번째.
피츠버그 투수가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된 것은 스킨스가 역대 6번째이자 5명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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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킨스가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1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루키 폴 스킨스가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스킨스는 이날 내셔널리그 팀을 이끄는 토리 러벨로 감독(ARI)으로부터 선발 등판에 대한 연락을 받았다. 올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곧바로 올스타에 선정된 스킨스는 이제 선발 등판의 영광까지 안았다.
루키 투수가 올스타전에 선발등판하는 것은 스킨스가 역대 5번째. 스킨스 이전에 올스타전에 선발등판한 루키는 1962년 데이브 스텐하우스, 1976년 마크 피드릭,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1995년 노모 히데오 뿐이었다. 스킨스는 노모 이후 29년만에 올스타전에 선발등판하는 루키가 됐다.
지난 5얼 12일 빅리그에 데뷔한 스킨스는 전반기 11경기에 선발등판했다. 피드릭과 나란히 '역대 올스타전 선발투수 중 메이저리그 선발등판 경기가 최소인' 투수가 됐다. 다만 피드릭은 올스타전 등판 전까지 선발등판 11회 뿐만 아니라 불펜등판 2회가 있었다. 스킨스는 불펜등판 없이 선발등판만 11회였다.
피츠버그 투수가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된 것은 스킨스가 역대 6번째이자 5명째. 피츠버그 투수의 마지막 올스타전 선발등판은 무려 49년 전인 1975년이었다.
피츠버그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한 2002년생 우완 스킨스는 지난 5월 빅리그에 데뷔했고 11경기에 선발등판해 66.1이닝을 투구하며 6승, 평균자책점 1.90, 89탈삼진을 기록했다.(자료사진=폴 스킨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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