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질문하는 학교' 교원 이해 높인다…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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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 역량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질문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게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학교다.
시교육청은 질문하는 학교에 대한 교원 이해를 높이고, 수업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12∼13일 이틀에 걸친 교원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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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 역량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질문으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게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학교다.
시교육청은 질문하는 학교에 대한 교원 이해를 높이고, 수업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12∼13일 이틀에 걸친 교원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마련했다.
12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교원 55명을 대상으로 열린 연수에서는 핵심 질문, 출발 질문, 전개 질문, 도착 질문 등을 활용해 개념 있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업을 디자인하는 방법 안내와 과목별 수업 디자인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어 13일에는 교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질문하는 학교 만들기' 온라인 특강이 마련돼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 방법과 실제 수업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질문을 포함하는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은 학생 스스로 사유하고 질문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질문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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