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지소연 실력도 맨유 월드 베스트11 수준 [여자축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이 30대 중반을 앞둔 나이에도 월드클래스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4회 우승을 자랑한다.
첼시 시절 지소연은 △20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MVP △2015~2016·2018~2020 WSL 올해의 팀 △2021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아시아 역대 베스트11로 빛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이 30대 중반을 앞둔 나이에도 월드클래스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4회 우승을 자랑한다. 지소연은 미국 여자 1부리그(NWSL) 진출 첫 시즌 16경기 평균 80.3분을 뛰며 여전히 메이저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 ‘옵타스포츠’가 최근 365일 공격형 미드필더 겸 날개 포지션에서 지소연 90분 평균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한 비교 대상 1위는 서배너 매캐스킬(28·미국), 4위가 엘러 툰(25·잉글랜드)이다.
지소연은 ▲패스 정확도 ▲패스 누적 이동 거리 ▲짧은 패스 성공률 ▲중거리 패스 정확도에서 직전 1년 세계 상위 3%, △상대 오프사이드 함정에 걸리지 않은 패스는 5% 안에 들었다.
동료한테 주는 능력만 좋은 것이 아니다. 지소연은 ▲패스 리시브 ▲개인 능력을 통한 상대 쪽 경기장 ⅓ 영역(파이널 서드) 진입 또한 세계 상위 5%다.
지소연은 2024 미국 여자축구 1부리그에서도 ▲페널티박스 투입 패스 8위 ▲어시스트 합계 9위 ▲최다 전진패스 10위 ▲오프사이드 무력화 패스 10위 등 득점 기회 창출 능력과 베테랑 플레이메이커의 장점을 발휘하고 있다.
첼시 시절 지소연은 △20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MVP △2015~2016·2018~2020 WSL 올해의 팀 △2021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아시아 역대 베스트11로 빛났다.
지소연이 FIFA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2010년 6위 및 2020년 11위를 차지한 것은 국내 남녀축구의 다른 그 누구도 닿지 못한 경지다. 2010년대 시작한 월드클래스 경력이 2020년대까지 이어지는 것 또한 대단하다.
잉글랜드 1부리그 MVP 지소연이 함께한 2015년 제7회 FIFA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은 여전히 한국 최고 성적이다. 이달까지 160경기 71골로 한국 남녀축구를 통틀어 A매치 최다 출전 및 득점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이하 90분 평균 통계 기준
패스 성공률: 상위 3%
패스 거리 합계: 상위 3%
단거리 패스 정확도: 상위 3%
중거리 패스 성공률: 상위 3%
오프사이드 회피 패스: 상위 5%
파이널서드 단독 진입: 상위 5%
패스 리시브: 상위 5%
제공권 우위 횟수: 상위 8%
직접 프리킥: 상위 8%
단독 전진 횟수: 상위 8%
볼 리커버리: 상위 8%
최다 어시스트 9위
전진패스 합계 10위
수비 배후 관통 패스 10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측 “가해자 前 남친, 형사 고소 중 사망” 추가 입장 발표 [전문] - MK스포츠
- 버즈 민경훈, 11월 품절남 된다…직접 밝힌 결혼 발표 [전문] - MK스포츠
- 클라라, 자기 관리 끝판왕! 11년전 시구 167cm, 48kg 몸매 그대로 - MK스포츠
- 현아, 망사 스타킹에 핫팬츠 입고 고혹적 시스루 뽐내 - MK스포츠
- “국대출신 현역 야구 선수, 여친 있는데 임신·낙태 요구” 충격...제2의 허웅 사태? - MK스포츠
- 네덜란드·리버풀엔 ‘충격’ 소식... 반 다이크, ‘국가대표팀 은퇴+이적 고민’ - MK스포츠
- “일주일 휴식은 마지막 배려” 그런데 ‘베어스 국대 우완’마저 6실점 붕괴…삼성전 1승 9패
- “3경기 이겼을 뿐이다” ‘NL 2위’ 다저스 스윕했지만 ‘NL 1위’는 침착했다 [MK현장] - MK스포츠
- “맥키넌은 가장 정이 많이 들었던 외인, 평생 친구다” 굿바이 맥키넌, 삼성 캡틴의 진심 어린
- ‘1순위 유망주’ 폴 스킨스, NL 올스타 선발 투수 낙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