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밸류업”...2조 주주환원 나선 ‘이 기업’ 200조 시총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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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신규 매입한 뒤 즉시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주주환원 계획은 2030년까지 그룹 시가총액을 200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대표는 "향후 3년간 교환사채 예탁분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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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편해 2.6조 확보도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보유한 자사주 중 6%에 해당하는 525만 주의 자사주를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시가로 1조90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아울러 향후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취득하는 자사주는 임직원 활용 목적의 물량 등을 제외하고 즉시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신규 매입한 뒤 즉시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포스코그룹은 2026년까지 수익성이 낮은 사업과 불용 자산 정리 등의 구조개편으로 2조6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해 일부를 주주환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주주환원 계획은 2030년까지 그룹 시가총액을 200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대표는 “향후 3년간 교환사채 예탁분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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