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PICK] 역대 최악의 4학년, 구체적 이름 거론되는 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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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구단 관계자들은 최근 드래프트를 언급하면 '이번에는 뽑을 선수들이 없다'고 한다.
최근 재능 있는 대학 재학생들의 드래프트 참가로 이들 또래가 4학년이 되면 뽑을 선수가 적어지고, 이를 메우기 위해 또 대학 재학생들이 프로 진출을 선언하는 게 반복되는데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현재 프로 구단 관계자들의 입에서 공통적으로 이름이 나오는 선수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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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구단 관계자들은 최근 드래프트를 언급하면 ‘이번에는 뽑을 선수들이 없다’고 한다.
예전에는 2라운드 중반 이후에는 크게 고민된다고 했는데 갈수록 1라운드 10명도 채우기 힘들다는 말로 바뀌고 있다.
그 절정이 올해 4학년들이다. 올해는 로터리픽(1~4순위)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들의 무게감마저 굉장히 떨어진다.
이럴 경우 대학 재학생들이 일찍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최근 재능 있는 대학 재학생들의 드래프트 참가로 이들 또래가 4학년이 되면 뽑을 선수가 적어지고, 이를 메우기 위해 또 대학 재학생들이 프로 진출을 선언하는 게 반복되는데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올해 대학농구리그가 10월까지 열려 드래프트는 9월이 아닌 11월 열릴 예정이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언급되는 선수들은 진짜 소문이라고 봐야 한다.
그렇지만, 대부분 프로 구단 관계자들이 몰리는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곧 열리고, 8월부터는 프로와 대학의 연습경기가 많이 펼쳐진다.
이 때 눈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드래프트 참가 의사가 있다면 이름이 거론되는 게 더 낫다. 프로 구단의 평가를 들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프로 구단 관계자들의 입에서 공통적으로 이름이 나오는 선수는 5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번복을 했다는 말이 나온다.
여기에 신뢰할 수 있는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3명이 더 있다.
추가로 확인되지 않은 5명이 더 언급된다. 이 5명 중 4명은 구체적 근거가 있어 뜬소문으로만 여길 수는 없다.
일각에서는 구체적인 이름까지 언급하며 한 대학에서 5명이 나올 수 있다는 말도 나왔는데 이렇게 거론된 선수는 제외했다.
현재 드래프트 참가 가능성이 있는 대학 재학생은 적게는 11명, 많게는 13명이다.
물론 MBC배나 프로와 연습경기에서 부진해 선발될 가능성이 떨어진다면 충분히 마음을 바꿀 수 있다.
대학 측에서는 공통적으로 뽑힐 가능성이 있다면 내보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나오는 게 확실하다고 여긴 대학 재학생이 실제로는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다.
반대로 전혀 소문이 나오지 않았던 선수가 드래프트 참가를 신청한 경우도 있었다.
최근 흐름상 대학 재학생들의 참가 여부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MBC배가 끝나면 이 인원은 바뀔 수 있다.
MBC배는 오는 17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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