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日 국대' 프리미어리거 탄생...'00년생' 라이트백, '승격' 소튼행 임박

오종헌 기자 2024. 7. 1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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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유키나리는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가와라는 사우샘프턴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105억 원) 수준이다"고 밝혔다.

스가와라는 AZ 알크마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또한 기존 우측 풀백 자원인 카일 워커-피터스가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몇몇 팀들과 이적설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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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


스가와라 유키나리는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가와라는 사우샘프턴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적료는 700만 유로(약 105억 원) 수준이다"고 밝혔다.


스가와라는 현재 24살인 일본 출신 라이트백이다. 나고야 그램퍼스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8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차근차근 성장세를 보인 그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임대 형식으로 AZ알크마르에 입단했다.


첫 시즌은 적응기였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는 5차례만 뛰었다. 그리고 완전 이적이 이뤄졌고, 2년차부터 주전으로 거듭났다. 2022-23시즌에는 리그 31경기를 소화하며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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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역시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올렸다. 스가와라는 드리블, 크로스 등 공격적인 상황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축구대표팀에서 꾸준하게 발탁되고 있다. 지난 아시안컵에도 출전 기회를 얻었고, 최근 6월 A매치 기간에도 소집되어 미얀마전에서 62분 뛰었다.


스가와라는 AZ 알크마르와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사우샘프턴의 관심을 받게 됐다. 사우샘프턴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하위로 강등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위를 차지한 뒤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한 시즌만에 PL 무대로 복귀했다.


이에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우측 풀백 자원인 카일 워커-피터스가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몇몇 팀들과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에 스가와라를 데려와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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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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