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부터 강한 비…모레까지 200㎜이상

오영재 기자 2024. 7. 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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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3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며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북부, 추자도를 제외한 곳에서는 20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밤부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초속 20~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시간당 30~5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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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2024.06.2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토요일인 13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와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며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다. 북부, 추자도를 제외한 곳에서는 20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밤부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초속 20~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시간당 30~5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예측됐다.

전 해상에서도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높은 물결에 짙은 안개까지 더해져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0도(평년 27~29도)로 분포하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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