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벤 예데르 대체자 낙점...'조지아 특급' 유로 스타 300억에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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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 미카우타제가 AS모나코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모나코는 미카우타제에 관한 영입에 합의했다. 지난 주에 구두합의가 이뤄졌다. 주말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모나코로 비행기를 타고 올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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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조르지 미카우타제가 AS모나코로 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모나코는 미카우타제에 관한 영입에 합의했다. 지난 주에 구두합의가 이뤄졌다. 주말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모나코로 비행기를 타고 올 것이다"고 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로 추정된다.
조지아가 낳은 공격수 미카우타제는 FC메츠로 이적한 후 벨기에 리그로 2시즌간 임대를 다녀왔다. RFC세렝에서 활약을 하며 실력을 키운 미카우타제는 메츠에 돌아왔다. 당시 메츠는 프랑스 2부리그로 떨어져 있었는데 미카우타제는 37경기 23골 8도움이란 놀라운 활약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로 갔는데 활약은 저조했다.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고 공식전 9경기에서 골은 없었다. 다시 메츠로 돌아왔다. 메츠는 프랑스 리그앙에 있었고 미카우타제는 20경기 13골을 터트리면서 군계일학 면모를 보였다. 미카우타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골을 넣었는데 메츠는 강등됐다.
강등 팀 공격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 타팀에서 관심이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활약으로 가치는 더욱 올라갔다. 미카우타제는 조지아의 사상 첫 유로 진출을 이끌었고 유로에서도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조지아의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더불어 조지아 공격을 이끄는 축이었다.
메츠, 유로 활약은 모나코 관심을 끌었다. 모나코는 오랜 기간 활약한 주포 위삼 벤 예데르가 나가 공격수가 필요했다. 벤 예데르 공백을 미카우타제로 채우려고 한다. 아약스에서 실패를 했지만 다시 살아난 미카우타제는 모나코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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