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키웠으니 전세계가 인정”...영국인 5인조 보이그룹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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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영국 합작 보이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영국 BBC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SM의 영국 보이그룹은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북미통합법인이 영국의 엔터사 문앤백(M&B)과 손잡고 결성한 5인조 팀으로, 연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
SM과 지난해 11월 전략적 협약을 맺은 M&B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TV프로그램 제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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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영국인 5인조 그룹 결성
K팝 시스템 접목 올해 데뷔
BBC 6부작 시리즈로 공개
아직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멤버들은 전원 영국인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성장 과정은 BBC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에 담겨 올여름 전파를 탄다. 방송에는 멤버들이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K팝 트레이닝을 받으며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담긴다. 선배 가수의 콘서트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모습이 촬영됐다. 트레이닝에는 SM에서 신인 캐스팅과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아티스트 디벨롭먼트 센터와 여러 안무가,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SM이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음악·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개발을 본격화한 것이어서 데뷔 후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모회사인 카카오엔터는 SM이 현지 아티스트를 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다각도로 사업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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