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가능성 있다는 장민호 말에 트로트 도전…“남다른 14년 우정” (‘편스토랑’) [어저께TV]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나태주가 장민호의 말로 트로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의 신사에서 주방의 신사로 거듭난 장민호가 13년 인연의 아끼는 동생 나태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장민호는 “그간에 너무 못해서 공부를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나태주는 그동안 돈관리를 못해서 형님(장민호)한테 많이 혼났다고 밝히기도.  장민호는 “태주 씨가 저한테 많이 물어봤다”라고 전했다.

나태주는 장민호에게 자문을 구하기 전에는 정말 심각한 재정상태였다고. 이어 나태주의 재정상태를 본 장민호는 “나태주 돈 많이 벌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나태주에게 “이걸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건 아니잖아? 아주 좋은 채권들이 있어. 그런 채권들은 3개월에 한번씩 이자를 줘. 투자 공부를 하는데에 있어서는 채권이 괜찮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하던 중 태주의 고모한테로부터 전화가 왔고 “장민호씨와 촬영한다며? 내가 장민호 씨  좋앟잖아. 찐팬이야 찐팬”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고모는 “진짜 보고싶어요. 잘생기신 얼굴. 말씀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지”라며 엄청난 칭찬을 전했다.

나태주는 “형님이랑 저랑 몇 년 됐죠?”라고 질문을 했고, 장민호는 “내가 알기로는 2011년”이라고 답했다. 트로트를 하기 전부터 두 사람은 알고 지냈다고. 13년 전 봉사활동에서 처음 마나났다는 두 사람.

장민호는 “네가 트로트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라고 언급했고, 나태주는 “트로트를 좋아했던 거지. (태궏도로) 바쁘고, 진로를 틀어야 할 확신은 없었다. 형님이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장민호 덕분에 트로트를 시작했음을 밝혔다.

그 후 경연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 장민호는 “태권도복을 입은 애가 나와서 공중에 떠있다가 떨어지고, 장풍도 쏘며 노래를 부르는데 나태주인가? 했는데 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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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