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은 우습네…윤아→전지현, 수백억 부동산 투자 성공한 ★ [MD포커스]

박서연 기자 2024. 7.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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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전지현, 이다해, 이병헌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젠 수십억도 모자라다. 수백억의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한 스타, 누가 있을까.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윤아(임윤아)가 2018년 개인 명의로 매입한 청담동 빌딩이 6년 사이 약 150억 원이 올랐다.

윤아는 지난 2018년 10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건물을 100억 원(토지 3.3㎡당 7058만 원)에 사들였다. 해당 건물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 건물이 지난해 6월 평당 1억 72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는 바. 윤아의 건물 현재 시세는 25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윤아는 해당 건물을 아직 팔지 않아 수익을 거두진 않았지만, 실제 수익 실현한 스타들도 많다.

'연예계 부동산 큰손'으로 유명한 배우 전지현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상 5층 규모 상가(연면적 1806㎡, 546평)를 235억 원에 팔았다. 2007년 약 86억 원에 매입한 바. 전지현은 149억 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아파트, 삼성동·논현동·용산구 상가 등 전지현이 현재 가지고 있는 부동산 총 시세는 1400억~15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졌다.

배우 이다해는 지난 2022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을 매각해 20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해당 건물은 이다해가 회사 명의로 2016년 46억 800만 원에 매입한 빌딩으로, 그는 6년 만에 240억 원에 팔았다. 이다해는 이렇게 거둔 시세차익으로 논현동 신축 건물을 159억 6000만 원에 사들이며 부동산 재테크 고수 면모를 보였다.

배우 이병헌은 지난 2018년 개인 법인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빌딩을 260억 원에 매입했는데, 2021년 366억 원에 매도하면서 106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특히 이병헌은 해당 건물을 매각하기 전까지 매년 약 12억 원의 임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샀다.

가수 서태지는 지난 2002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2층 규모의 빌딩을 약 50억원에 매입했는데, 3년 후 지상 6층 규모로 신축했다. 당시 주변에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빌딩 가치가 올랐고, 서태지는 지난 2022년 이 건물을 약 387억 원에 매각하면서 약 300억 원의 시체차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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