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픽] 물놀이하기 좋은 전국 수상레저 액티비티 명소

김서연 기자 2024. 7. 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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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물놀이가 간절해지는 요즘이다.

다가오는 7월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물놀이하며 아름다운 자연 절경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 위를 가르며 이색적인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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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이색적인 물놀이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물놀이가 간절해지는 요즘이다. 다가오는 7월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부산 광안리 'SUP' 패들보드


광안리 해수욕장은 파도가 잔잔해 패들보드를 타기 좋은 명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광안리 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 관광지다. 매년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SUP(Stand Up Paddle, 보드 위에 서서 패들을 가지고 하는 스포츠)에서 다양한 수상레저의 재미를 느껴보자.

SUP 존 주변에는 패들보드,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등 각기 다른 체험을 진행하는 시설이 많다. 취향에 따라 골라서 즐기면 된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파도가 잔잔해 패들보드 타기에 제격이다.

패들보드와 요가를 결합한 체험도 있다. 초급반은 모래사장에서, 상급반은 바다 위에서 요가가 진행된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패들보드를 타고 푸른 바다로 나가면 된다.


철원 한탄강 래프팅


철원 한탄강에는 총 3개의 코스가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철원 한탄강은 급류를 타고 래프팅하기 좋은 장소다. 물놀이하며 아름다운 자연 절경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래프팅 코스는 총 3개가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그 중 B코스는 고석정을 경유하는 코스로 다른 코스보다 더 짜릿한 전율이 느껴진다.

시원하게 급류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고석정과 주상절리도 보인다. 거북이를 닮은 바위 위에서 다이빙도 가능하다.


인제 내린천 래프팅


언제 내린천 계곡은 철원의 한탄강, 영월의 동강과 함께 강원도 래프팅 명소로 손꼽힌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내린천 계곡은 '하늘이 내린 가장 아름다운 비경이 있는 계곡'이라는 별명이 있다. 철원의 한탄강, 영월의 동강과 함께 강원도 래프팅 명소로 손꼽힌다.
인제 궁동 유원지에서 고사리까지 이어지는 20km 구간이 수직 하강이 많은 S자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급류를 타기 좋다. 다만 사고에 대비해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안전요원과 함께 래프팅해야 한다.


거제 바람의 제트보트


거제 바람의 제트보트는 바다 위를 빠르게 가로지르며 360도로 회전하는 짜릿한 묘기를 선보인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거제 바람의 언덕 입구에는 다양한 해양 레포츠가 모여 있다. 바람의 제트보트, 바람의 파라세일링, 미소고래보트 등이다.

바다 위를 빠르게 가로지르는 바람의 제트보트는 다양하고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360도 회전에 물을 뿜으며 슬라이딩하는 묘기까지 스릴 넘치는 수상레저의 묘미를 만끽해보자.

보트를 타고 나가면 해금강 십자동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절경이 일품이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 위를 가르며 이색적인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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