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장나라 남편 지승현 불륜 목격했다 '경악'[굿파트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남지현이 장나라의 남편인 지승현의 불륜을 목격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1회에서 한유리(남지현 분)는 첫 소송에서 승소했다.
그러나 한유리는 이유 모를 찝찝함에 사로잡혔고, 정우진(김준한 분)은 "원래 첫 사건은 이겨도 져도 찝찝한 거예요. 앞으로는 사건들이 점점 잘 보이기 시작할 거니까 너무 첫 술에 배 부르려고 하지 말고"라고 조언한 후 "그리고 차 변호사님(차은경/장나라 분)이 표현을 안 하셔도 기특하게 생각할 거예요. 쭉 승소만 하자고"라고 격려했다.
이어 사무실로 돌아온 한유라는 '주문 1.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원고가 제출한 피고 1과 피고 2가 나눈 문자 메시지만으로는 피고들이 부정행위를 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원고와 피고 1의 아들은 피고 1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바. 원고와 피고 1이 애정과 신뢰를 회복할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보이는 점에 비추어 혼인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되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는 내용의 판결문을 다시 읽으며 괴로워했다.
급기야 한유라는 사직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지만 이내 '맞다. 한 변. 16층에 기가 막힌 공간이 있거든. 심신안정실이라고 야근할 때 피곤해서 가서 눕잖아. 그럼, 그냥 기절이야'라는 전은호(피오 분)의 말이 떠오르자 심신안정실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이미 남녀의 진한 애정행각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어 우연히 남자의 얼굴을 본 한유라는 경악했다. 남자의 정체가 바로 차은경의 남편이자 대정 로펌의 의료자문 의사인 김지상(지승현 분)이었기 때문.
이에 한유라는 다급히 심신안정실을 빠져나왔고, 때마침 마주친 차은경은 한유라를 불러 세웠다. 그리고 차은경의 목소리를 들은 듯 한 김지상은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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