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장터]이번주 장바구니 가격은… "장마·폭염에 채소 올라"

김서현 기자 2024. 7. 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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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13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344원(-1.05%)이다.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3804원(+0.50%), 돼지고기 삼겹살 100g 평균 소매가격은 2739원(0.00%)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787원(+9.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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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값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8월10일 서울 소재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오이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스1
주말 장 보러 가기 전 최근 주요 농산물 가격을 확인하고 비교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정리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등락 기준은 7일 전이다.

최근 기록적인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채소 물가가 대부분 올랐다. 시금치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하고 있고 여름 제철인 대파 가격 역시 평년(2762원)보다 7.71% 올랐다.

한동안 내림세였던 오이가 이달 들어 크게 오르고 있다. 가시 계통 오이 값은 10개 기준 평년(9106원)보다 22.73%, 다다기 계통은 평년(8420원)보다 18.85% 씩 비싸졌다. 양배추 가격이 지난주보다 내렸고 양파와 쌀은 아주 조금 싸졌다.

축산물 중 소고기 안심과 삼겹살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계란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상승했다.
7월11일 기준 주요 농산물 평균 소매가격. 오이와 시금치 등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올랐다./그래픽=강지호 기자
13일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쌀(20㎏) 평균 소매가격은 5만344원(-1.05%)이다. 양배추 1포기는 평균 3796원(-7.03%)이다. 시금치(100g)는 1366원(+10.7%), 감자(수미·100g)는 313원(+3.82%)이다.
오이(가시 계통)는 10개 평균 가격이 1만1176원(+17.48%)이다. 무 1개 평균 가격은 2465원(+2.62%)이다. 양파(1㎏) 평균 가격은 1996원(-1.58%). 대파(1㎏)는 2975원(+0.34%)이다.
7월11일 기준 주요 축산물 평균 소매가격. 삼겹살 값은 지난주와 동일하고 소고기 안심, 계란 가격이 올랐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소고기 안심(1+등급) 100g 평균 소매가격은 1만3804원(+0.50%), 돼지고기 삼겹살 100g 평균 소매가격은 2739원(0.00%)이다. 달걀 1판(특란 30구) 평균 소매가격은 6787원(+9.56%)이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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