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수원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박준하 기자 2024. 7.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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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지역사회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수원시 관광, 문화사업을 이끌어가는 수원문화재단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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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과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지역사회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2022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문을 연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국민을 위한 전시와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박물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수원시 관광, 문화사업을 이끌어가는 수원문화재단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 기획 협력▲문화예술·관광 및 농업·농촌문화 관련 인적·물적 자원 협조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등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원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수원시의 관광, 문화사업을 이끌어가는 곳이자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수원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여 서수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농업·농촌의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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