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보도! 뮌헨, 김민재 이어 韓 유망주 최대어 노린다 "K리그 명문 구단의 보석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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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18·강원FC)에 이은 또 다른 K리그 스타 탄생 예감이다.
독일 매체 'TZ'는 9일(현지시간) "뮌헨은 1군에 젊은 선수를 추가하길 원한다"며 "그 일환으로 유소년 부문에 관심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고, 얼마 전 귀도 델라 로베레(17·US 크레모네세)를 영입해 야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박승수는 현시점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양민혁과 더불어 K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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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양민혁(18·강원FC)에 이은 또 다른 K리그 스타 탄생 예감이다.
독일 매체 'TZ'는 9일(현지시간) "뮌헨은 1군에 젊은 선수를 추가하길 원한다"며 "그 일환으로 유소년 부문에 관심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고, 얼마 전 귀도 델라 로베레(17·US 크레모네세)를 영입해 야심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의 박승수(17) 또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수원은 보석을 놓아주고 싶지 않아 하며, 다음 시즌 그를 1군에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놀라운 소식이다. 박승수는 현시점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양민혁과 더불어 K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리는 드리블에 강점을 띠며, 전방 압박에도 능한 '육각형 공격 자원'이다.
지난해 16세의 나이로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K리그 역사상 최연소 준프로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올해 6월 포항스틸러스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첫선을 보였고,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로 합격점을 받았다.
박경훈 수원 단장 역시 박승수를 둘러싼 뮌헨 이적설을 인정했다. 박 단장은 과거 'KBS'와 인터뷰를 통해 "뮌헨이 박승수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것이 맞다"며 "수원과 유소년 프로그램 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뮌헨이 박승수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뮌헨이 박승수를 당장 데려오기는 힘들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비 EU(유럽연합) 국가 소속 유소년 선수는 만 18세가 되는 해부터 해외 이적이 가능하다. 즉, 박승수는 내년 생일이 지나야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뮌헨, 이현주·김민재 이어 韓 최대 유망주 노려
- 주인공은 'K리그 역사상 최연소 준프로' 박승수
- 최근 박경훈 수원 단장이 뮌헨 관심 인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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