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 “유튜브 수익 月1억 딱 1번, 지금은 겨우 1천”(강연자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1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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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변호사가 구독자 약 178만 명의 채널 수익을 공개했다.

한문철 변호사가 "제 채널 수익금 같다"고 하자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많이 버셨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근데 100억밖에 안 되나요?"라고 너스레 떨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준 한문철 변호사는 사실은 "부풀려진 거"라며 "실질적으로 1/10 정도"라고 수익을 공개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처음엔 PD 혼자하다가 벅차서 더 데려와서 지금은 채널 담당하는 직원만 10명 있다"고 현재의 채널 규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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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문철 변호사가 구독자 약 178만 명의 채널 수익을 공개했다.

7월 12일 첫 방송된 MBC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1회에서는 '블랙박스 아저씨' 한문철 변호사가 '한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의 키워드를 본 오은영 박사는 "키워드 중 몇 개 정말 궁금한 게 있다"며 "수익금 100억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한문철 변호사가 "제 채널 수익금 같다"고 하자 오은영 박사는 "그렇게 많이 버셨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근데 100억밖에 안 되나요?"라고 너스레 떨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준 한문철 변호사는 사실은 "부풀려진 거"라며 "실질적으로 1/10 정도"라고 수익을 공개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처음엔 PD 혼자하다가 벅차서 더 데려와서 지금은 채널 담당하는 직원만 10명 있다"고 현재의 채널 규모를 전했다.

이어 "수익이 아까 나왔는데 이게 2020년도 딱 한 번 한 달에 1억이 넘었다. 그 순간 '나 이제 변호사 안 해. 뭐하러 변호사를 해'라고 했는데 그때가 (구독자 수가) 50만이 좀 넘었을 때"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사람은 한 치 앞을 모른다"면서 "그 다음달 1억 넘던 수익 뚝 떨어져 5천. 지금은 겨우 천. 천 안 될 때도 있다. 채널 자체는 돈 안 된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채널은 저의 블랙박스 도서관"이라고 남다른 의미를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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