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모아타운 2호' 내년 착공...1,919세대 공급

김현아 2024. 7. 1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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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 주거지 정비사업인 '모아타운 2호' 서울 중랑구 면목동 4·6구역이 내년 착공합니다.

시는 지난 3월 심의를 통과한 면목동 1·2구역 9역까지 포함해 일대가 총 천9백여 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면목동 모아주택 4·6구역에는 10개 동 956세대가 들어서고, 부대 복리시설과 함께 지상에는 만 제곱미터 규모의 녹지가, 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되며 보행자 전용도로도 설치됩니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동원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다양한 모아타운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하도록 자율정비구역으로 설정했다고 시는 덧붙였습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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