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지나간 자리, 대청호 ‘쓰레기섬’ 둥둥

2024. 7. 1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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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종 기자

12일 오후 충북 옥천군 대청호가 장맛비에 떠내려 온 쓰레기로 뒤덮인 모습. 쓰레기 유입을 막는 차단막 주변에 쓰레기가 계속 쌓이면서 ‘쓰레기 섬’이 생긴 것처럼 보인다. 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쌓인 쓰레기는 1만㎥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옥천 지역에는 지난 6일부터 닷새 동안 비가 346㎜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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