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서 '국제해양영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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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도구 피아크에서 '2024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선을 넘다 : Boundless Ocean'을 주제로 10여개의 국가로부터 초청한 27개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피아크 6층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층과 지하 1층 총 2곳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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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도구 피아크에서 '2024 국제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선을 넘다 : Boundless Ocean'을 주제로 10여개의 국가로부터 초청한 27개의 장·단편 해양 영화를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피아크 6층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층과 지하 1층 총 2곳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재미교포 애니메이터 윌 킴 감독의 '사라지는 보석들(Disappearing Jewels)'과 해양생물학자이자 2002년 에미상을 수상한 릭 로젠탈 감독의 '만타가오리, 외계생명체와 조우(Alien Contact)'가 선정됐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파타고니아가 제작한 '해녀: 바다의 딸(Daughter of the sea)'을 비롯, 세라 노랜버그 감독의 '오르카-블랙 앤 화이트 골드', SBS 스페셜 다큐로 고래의 삶과 죽음으로 드러나는 지구의 위기를 보여주는 '고래와 나' 등이 있다.
폐막작은 서핑 마니아의 유토피아인 중국 완안에서 만나 사랑과 우정 사이의 오묘한 감정을 담은 마설 감독의 '낭인'이다.
아울러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각 분야의 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특별 섹션도 마련된다.
상영작 티켓 예매는 영화제 공식 누리집 내 예약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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