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대호 “어머니 두 번 우셔…내가 집, 차 샀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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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친동생의 이사를 도왔다.
1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54회에서는 안재현의 '여름 건강검진', 김대호의 '김형제 이삿짐센터' 편이 전파를 탔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김대호의 동굴 형태의 집을 보고 "오죽했으면"이라며 눈물 흘렸다는 것.
김대호는 "어머니가 두 번 우셨다. 집 샀을 때, 차 샀을 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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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친동생의 이사를 도왔다.
1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54회에서는 안재현의 ‘여름 건강검진’, 김대호의 ‘김형제 이삿짐센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청약에 당첨된 동생 김성호를 위해 이사 도우미로 출동했다. 동생이 새 아파트 현관문을 열자, 김대호가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대호는 “기술 발전이 기가 막힌다”라며 지문 인식 시스템 등에 대해 말했다. 이에 기안84가 “저거는 20년 전에도 됐어”라고 전했다. 박나래도 “인왕산에 갇혀 있었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는 새집을 둘러보며 “뷰도 장난 아니네. 너무 좋다”라며 기뻐했다. 둘은 짜장면, 짬뽕 등을 먹으며 새집에서의 첫 식사를 했다. 동생이 “어머니가 형 집 보고 운 거”라며 말을 꺼내자, 코드 쿤스트가 “감동받아서?”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김대호의 동굴 형태의 집을 보고 “오죽했으면”이라며 눈물 흘렸다는 것. 김대호는 “어머니가 두 번 우셨다. 집 샀을 때, 차 샀을 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전현무의 ‘무무에게도 아침은 와요’, 이주승의 ‘베트남 배달’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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