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넘어 韓 신기록→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는데…패패패패패&ERA 8.44라니, 영웅군단 24세 우완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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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인범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인범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했다.
5월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보이며 데뷔 승리를 챙긴 김인범은 5월 19일 고척 SSG 랜더스저에서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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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인범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인범은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6패(2승).
1회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2루타를 맞은 후 박시원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2회도 선두타자 김휘집에게 안타를 맞으며 시작한 김인범은 김형준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4회 시작에 앞서 김선기에게 공을 넘겼다.
김인범은 2019년 2차 4라운드 34순위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2021년 1군 3경기를 소화한 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문제를 해결했다. 2021년 1군 3경기 5.1이닝 무실점, 시즌 초반 14.1이닝 무실점을 더해 19.2이닝 무실점으로 KBO리그 역대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세웠다. 22년 전 ‘조라이더’ 조용준이 세운 18이닝을 넘어선 것.
5월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보이며 데뷔 승리를 챙긴 김인범은 5월 19일 고척 SSG 랜더스저에서 5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한때 신인왕 후보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주춤하다. 5월 25일 수원 KT 위즈전 5.2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4실점(3자책) 패전, 5월 31일 인천 SSG전 5.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6사사구 3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6월 6일 잠실 LG전에서는 3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실점 패전으로 쓴맛을 봤다.
이후 2군에 한 번 다녀온 김인범은 6월 18일 청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4이닝 5피안타 3사사구 1탈사진 2실점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리고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5경기에서 5패에 평균자책점은 8.44에 달한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어느덧 4.66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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