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복날 맞아 해남으로 떠나다

2024. 7. 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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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14일 오후 7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박태환 전 수영 국가대표와 함께 전남 해남으로 복날 맞이 건강한 밥상을 찾아 떠난다.

식객 허영만과 박태환은 해남 바다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한 해조류 식당을 찾는다. 늘 새로운 맛을 고집하는 주인장이 밥상을 낸다. 톳, 꼬시래기, 다시마 3인방과 주인장의 비법으로 끓여낸 매생이국은 해남 바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이번 방송에서 마련된 특별 보양식은 ‘짱뚱어탕’이다. 청정 지역 갯벌에서만 사는 귀한 생선. 큼지막하게 들어간 짱뚱어살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직접 재배한 배추 우거지를 듬뿍 넣고 들깨를 곱게 걸러내 푹 끓여내는 게 특징이다. 식객 허영만과 박태환은 귀여운 짱뚱어를 본 후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만, 한 번 맛을 본 후 숟가락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신선한 한우 암소만 취급하는 한우 전문점도 방문한다. 갓 도축한 싱싱한 고기를 일일이 정형하고 숙성한다. 주인장의 성실함이 담긴 암소 한우 종합 선물세트의 맛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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