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모두 개장…누적 피서객 31％ ↑

[KBS 강릉]고성과 양양지역 해수욕장이 오늘(12일) 추가 개장하면서,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80여 곳이 모두 문을 열었습니다.

고성군에서는 조기 개장한 3곳을 제외한 27곳이 오늘(12일)부터 피서객 맞이에 나섰고, 양양지역 18곳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대부분 다음 달(8월) 18일까지 운영되고, 속초와 양양지역 해수욕장은 다음 달(8월) 25일 폐장할 예정입니다.

올여름 강원 해수욕장을 찾은 누적 피서객은 오늘(12일)까지 45만 2여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