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보양식 할인전’
이번 주 대형마트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보양식 할인 행사에 나선다. 장마, 폭염에 지친 입맛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가 토요일인 오늘(13일)은 대부분 정상영업이 진행된다. 하지만 둘째 주 일요일인 내일(14일)은 의무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7월 주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4일과 28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특히 대형마트의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최근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번 주 대형마트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보양식 할인 행사에 나선다. 장마, 폭염에 지친 입맛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 복더위 보양식 할인전
활전복‧간편 삼계탕 반값
이마트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복, 간편식 삼계탕, 토종닭, 장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원기회복 '보양식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여름 대표 보양식인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활전복 중 사이즈(57g 내외)는 100g 기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2740원에, 대(大) 사이즈(73g 내외)는 50% 할인된 2890원, 특대(106g 내외)와 왕(134g 내외) 사이즈는 100g 기준 각각 50% 할인된 3640원, 394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도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달 가격파격 상품으로 선정한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은 다음달 1일까지 정상가 대비 50% 저렴한 5980원에 판매되며, '피코크 삼계탕/백숙' 전품목은 오는 18일까지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에 더해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트레이더스도 내일(14일)까지 '여름 보양식' 할인전을 한다.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무항생제 두마리치킨(500g*2개입, 냉장, 팩)'을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6980원에, '동원 양반 보양 삼계탕(900g*2입)'은 2000원 할인된 1만4980원에 판매한다. 또 삼계탕 부재료인 '국내산 찹쌀(5㎏)'의 경우 4000원 할인된 1만3480원에, 인삼, 능이 등이 들어간 '간편 삼계탕 재료(221g, 봉)'는 3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 무더위 이길 보양식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 반값전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도 역시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깐마늘은 17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봉)’은 5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보양식 만들기가 번거로운 이들을 위한 다양한 간편 조리 제품도 최적가에 준비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백숙재료 담은 통오리(1.6kg)’는 1만3990원에, ‘백숙용재료담은 토종닭(1050g/1인 2팩 한정)’은 8990원에 판매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완도 활전복’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반값 995원에 판매한다.
‘삼계탕용 인삼(100g)’은 7990원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간편식 삼계탕 상품 ‘하림 삼계탕’, ‘마니커 녹두 삼계탕’은 초복인 15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이밖에 여름철 대표 과일 ‘봉화 재산 수박‧AI(인공지능) 수박(각 5~10㎏/통‧국산)’ 역시 행사 카드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두 전 품목은 7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17일까지 ‘복날 싹쓸이’
장어‧삼겹살‧호주 청정우 40%할인
또한 홈플러스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닭, 장어, 한우 등 각종 원기회복 상품을 최적가에 판매하는 ‘복날 싹쓸이’ 행사를 17일까지 실시하고, ‘AI 가격혁명’을 통해 물가잡기에 나선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생닭(전품목)’은 최대 50% 할인, ‘수박(전품목/미니수박제외)’은 각 5000원 할인가에 맛볼 수 있다. ‘춘향愛인 남원 복숭아/하늘작 충주 복숭아(4~7입)’는 각 9990원에,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캣(500g)’은 1만1990원에 판매한다.
기간 중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할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바다장어/민물장어(500g/구이용소스 포함)’는 각 1만7900원, 2만4900원에, ‘호주청정우(전품목)’은 최대 40% 할인한다.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과 ‘부채살 양념구이(600g)’는 모두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기력 보충에 탁월한 ‘완도 전복(중/특대)’과 ‘데친 문어(300g)’도 반값에 판다.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100g/홈플러스 온라인 제외)’는 14일까지 5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로 빠질 수 없는 ‘삼계 재료(3종)’는 각 4990원에, ‘삼계삼(3입)’은 3990원에 판다. 특히, ‘삼계삼’은 ‘생닭(행사상품에 한함)'과 함께 구매 시 500원 할인된다.
이와 더불어 라면업계 4개사(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와 함께 7∼8월 두 달간 주요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가격 할인 행사 진행한다.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대표 제품과 여름철 소비가 많은 둥지냉면, 메밀소바 등 19개 제품을 10%∼32% 할인(일부 품목은 일정수량 구매 기준)하고 새우깡, 포테토칩 등 스낵류 13개 제품에 대해서도 10∼33% 할인한다.
수출이 대폭 증가한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삼양라면 등 24개 라면 제품에 대해 10∼28% 할인을 진행하며, 스낵류 2개 제품 (짱구·사또밥 18%), 붉닭 소스류 2종(30%)에 대해서도 할인한다.
오뚜기는 인기가 가장 많은 4개 제품(진라면, 진비빔면, 짜슐랭, 열라면)에 대해 10∼30% 할인을, 팔도는 여름 시즌 소비가 많은 비빔면을 필두로 비빔쫄면, 왕뚜껑 등 15개 제품에 대해 10%∼3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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