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분데스, WC, UCL 이어 유로 득점왕까지? UEFA 규정 변경 → 수상 확률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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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득점왕을 차지할 확률이 올라갔다.
우승국과 동시에 득점왕 수상자에도 시선이 몰리고 있다.
2018년에는 월드컵 골든 부트,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득점왕 3회, 이번 시즌엔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까지 수상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유로 득점왕 수상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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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해리 케인이 득점왕을 차지할 확률이 올라갔다.
잉글랜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지난 달 15일에 열린 유로 대회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 달간의 경쟁 끝에 두 팀 만이 남았다. 바로 잉글랜드와 스페인이다. 잉글랜드는 사상 첫 유로 우승을, 스페인은 12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
우승국과 동시에 득점왕 수상자에도 시선이 몰리고 있다. 현재까지 케인, 코디 각포, 자말 무시알라, 다니 올모, 조르지 미카우타제 이반 슈란츠, 총 6명이 세 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 중 가장 결승에 오른 올모와 케인의 수상이 유력해 보인다.
만약 두 선수 모두 득점에 실패한다면 어떻게 될까?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서는 112일 이에 대한 룰을 설명했다. 기존 규정에 의하면 올모가 받게 된다. 그 이유는 도움 수 때문이다. 득점 수가 동률일 경우 더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득점왕을 수상한다.
하지만 UEFA에서는 이번에 규정을 바꿨다. 도움 수와 상관없지 득점 수만 따진다. 6명의 선수 모두 3골 동률로 대회가 마무리될 경우 6명 모두에게 상이 돌아간다.
케인은 현재 여러 메이저 대회에서 득점왕을 휩쓸었다. 2018년에는 월드컵 골든 부트,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득점왕 3회, 이번 시즌엔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까지 수상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유로 득점왕 수상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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