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협력단체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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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경찰서가 협력단체와 함께 12일 아침 출근 시간대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내권은 경찰서 직원과 안보자문협의회·경찰발전협의회·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80여명이, 각 읍·면에서는 지구대·파출소 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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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50분부터 8시5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경찰서가 협력단체와 함께 12일 아침 출근 시간대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내권은 경찰서 직원과 안보자문협의회·경찰발전협의회·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80여명이, 각 읍·면에서는 지구대·파출소 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8시5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안전거리 유지하기 ▲중앙선 침범 안하기 ▲음주운전 안하기 ▲운전중 휴대폰 사용 안하기 등의 내용을 시민에게 홍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충남도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7월7일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72명에서 111명으로 35.4%가 늘었다.
서산의 경우 사망자 수는 9명으로 지난해와 같고 전체 교통사고는 1311건으로 지난해(1345건)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인명피해는 317건에서 372건으로 오히려 늘었다.
이에 따라 서산경찰서는 그동안 ▲음주운전 ▲중앙선 침범 ▲보행자 무단횡단 ▲이륜차 ▲PM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구자면 서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일반 사망보다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받는 고통이 크다.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줄이기 위한 사고예방 교육과 현장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는 있지만 경찰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 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 향후 시민참여 캠페인 활동을 계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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