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웜비어 모친 만나… "북한 인권 외면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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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민주주의진흥재단(NED)에서 진행된 북한인권간담회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사망한 미국 청년 오토 웜비어의 모친 신디 웜비어와 포옹하고 있다.
오토 웜비어는 버지니아 주립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6년 1월 관광차 방문한 평양에서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되어 15년 노동 교화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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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민주주의진흥재단(NED)에서 진행된 북한인권간담회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사망한 미국 청년 오토 웜비어의 모친 신디 웜비어와 포옹하고 있다.
오토 웜비어는 버지니아 주립대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6년 1월 관광차 방문한 평양에서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되어 15년 노동 교화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정부는 2017년 2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웜비어 석방 작전에 착수하였고, 6월 13일 극적으로 송환되었다. 그러나 그는 뇌 조직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식물인간 상태였으며, 6일 만인 6월 19일 사망 선고를 받았다. (대통령실 제공) 2024.7.12/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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