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도영에 불쑥 스킨십 “월드게이 3편?” 서인국 눈 감아(나혼산)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재현의 스킨십에 오해의 시선이 쏠려 웃음을 자아냈다.

7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54회에서는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안재현을 "뮤비 한편으로 가장 핫한 남자로 급부상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안재현은 최근 가수 케이윌의 노래 '이러지마 제발'의 후속작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서인국과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서인국과 함께 '월드게이' 수식어를 얻기까지 했다.

박나래는 "어떻게 된 거냐. 3편은 언제 나오냐"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때 전현무는 "내가 케이윌한테 얘기했다.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 내가 안재현의 아역을 하겠다고"라는 발언으로 박나래와 코드쿤스트가 "벤자민 버튼이냐", "무슨 벤자민 버튼이냐 발작버튼이지"라며 질색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재현은 자신이 보기와 달리 더위를 굉장히 많이 타는 편임을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가 동지를 만나 만가워하는 가운데, 다른 무지개 회원들은 박나래 탓에 에어컨을 너무 춥게 틀어 힘들다고 호소했다.

스튜디오를 찾은 도영 또한 "저도 살짝 춥다고 느낀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안재현은 손발은 안 차갑냐며 도영의 손을 불쑥 잡았고 이를 목격한 박나래는 "뮤직비디오 3탄이다"를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