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한전선 압수수색...LS전선 해외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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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선업계 1위인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경쟁업체인 대한전선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내부 서류 등을 토대로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기술이 실제 대한전선에 유출됐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경찰은 A사가 과거 LS전선의 케이블 공장 건설을 맡았던 시기 LS전선이 갖고 있던 고전압 해저 케이블 기술과 관련한 정보를 얻어 이를 경쟁업체인 대한전선에 빼돌렸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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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선업계 1위인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경쟁업체인 대한전선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최근 대한전선 본사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내부 서류 등을 토대로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기술이 실제 대한전선에 유출됐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한전선 및 건축 설계업체인 A사 관계자 등을 형사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A사가 과거 LS전선의 케이블 공장 건설을 맡았던 시기 LS전선이 갖고 있던 고전압 해저 케이블 기술과 관련한 정보를 얻어 이를 경쟁업체인 대한전선에 빼돌렸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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