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24시] 의정부시, 인구의 날 기념 세대별 인구정책 홍보

염기환 경기본부 기자 2024. 7. 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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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세대별 인구정책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가족의 중요성과 세대별 인구정책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와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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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감염병 대응 강화…감염병관리과 신설
의정부시,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 위한 TF 위원회 발대식 참석

(시사저널=염기환 경기본부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세대별 인구정책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시청 전경 ⓒ의정부시 제공

이번 행사는 인구구조 불균형 문제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가족의 중요성과 세대별 인구정책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와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한 시청 내 시민갤러리에서 인구의 날을 기념하는 전시를 열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

김동근 시장은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지난 2011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11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의정부시, 감염병 대응 강화…감염병관리과 신설

의정부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감염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설된 '감염병관리과'는 질병정책팀, 감염병대응팀, 감염병사업팀, 예방접종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을 목표로 한다.

주요 업무는 감염병 재난위기 관리, 집단발생 역학조사, 감염병 예방 캠페인,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관리 등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 지구적 기후 변화로 인해 각종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북부의 유동인구와 발달된 생활권을 고려하면,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철저한 예방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시,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 위한 TF 위원회 발대식 참석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 및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 및 국회 토론회'에서 TF 위원회 구성배경 및 비전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과밀억제권역 12개(의정부, 수원, 고양, 성남, 부천, 안양, 하남, 광명, 군포, 구리, 의왕, 과천)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규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TF 위원회는 지난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이후 지속된 불균형과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도 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곳의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염태영 국회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TF 위원회의 구성 배경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시대에 뒤처져 있으며, 지자체 및 국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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