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3년 만의 대중 강연…"공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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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 논란 표절 후 '강연자들'로 복귀했다.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의 '한계'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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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 논란 표절 후 '강연자들'로 복귀했다.
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의 '한계'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약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이 무대에 올랐다. 설민석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여 당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석사학위가 취소된 설민석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전공으로 재입학해 다시 석사 과정을 밟는 상황이다.
강연자로 3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선 설민석은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설민석의 강연은 다음 주로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대한민국 각 분야 탑티어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현실 고민을 안고 있는 청중을 위해 펼치는 합동 강연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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