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휴대폰 비번 푼다”…공수처, 경찰에 포렌식 협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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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경찰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MBC,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1월 해병대와 국방부 등을 압수수색하며 확보한 임 전 사단장의 휴대폰을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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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MBC,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1월 해병대와 국방부 등을 압수수색하며 확보한 임 전 사단장의 휴대폰을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에 보냈다.
MBC는 “그동안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이 복잡하게 설정해 둔 비밀번호를 풀지 못하고 있었다”며 “본격적인 구명 로비 의혹 규명을 위해 경찰 포렌식 전문기관의 협조를 구한 것”이라고 전했다.
협조 요청 시점은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한 직후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MBC는 덧붙였다.
최근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이모 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 ‘구명로비’의 창구가 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녹취록엔 이 전 대표가 ‘VIP’로 칭한 인물에게 채 해병 순직 사건 책임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임 전 사단장의 구명활동을 한 정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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