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건물 일부 ‘와르르’ 무너져…“최소 7명 사망”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4. 7. 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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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펀치와 로이터 통신 등은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2층짜리 학교 건물 일부가 무너져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중부 플래토주 북부 조스 지역의 세인트 아카데미 학교 2층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로이터 통신은 아프리카 최대 인구 대국인 나이지리아에서는 느슨한 규제와 건축 자재 불량으로 건물 붕괴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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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부 플래토주 북부 조스 지역의 세인트 아카데미 학교. [사진 출처 = 구글지도 갈무리]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펀치와 로이터 통신 등은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2층짜리 학교 건물 일부가 무너져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중부 플래토주 북부 조스 지역의 세인트 아카데미 학교 2층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긴급 출동한 구조 대원이 군경과 함께 구조·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학생 5명이 살아서 구조됐고, 최소 7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AFP 통신은 보도를 통해 사고 발생 시각이 아침 수업 시작 이후여서 사상자가 수십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아프리카 최대 인구 대국인 나이지리아에서는 느슨한 규제와 건축 자재 불량으로 건물 붕괴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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