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정몽규, 사퇴 여부 선택해야...홍명보 번복 여부 결정 남아"

박소정 2024. 7. 12. 22: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박지성이 현재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축구협회를 직격했습니다.

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신임 감독이 사퇴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성 / 전 축구 국가대표 : 가장 슬픈 건 뭐하나 확실한 답이 없단 것이 가장 슬프게 만드는 거 같아요.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합니다. 어떤 체계 자체가 완전히 무너졌지 않나. 결국, 우리가 체계를 바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거라는 기대는 5개월 전이 마지막이 아니었나. 결국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님 스스로 선택을 하셔야 할 상황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고, (감독 선임을) 그걸 번복하느냐 마느냐는 결국 협회와 홍명보 감독님의 결정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지만 쉽사리 이 분위기에서 어떻게 할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은 저도 갖고 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