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작년 스케줄 900개…"7년 차라 어떻게 될지 몰라" [더시즌스](종합)
김지우 기자 2024. 7. 12. 22:44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열일' 의지를 불태웠다.
12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스 - 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여자)아이들이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의 역주행의 시작점이 '더 시즌스' 무대였다고 언급했다. 소연은 "저번 '슈퍼레이디' 컴백 때 여기 와서 '제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이걸 해도 되냐'고 여쭤봤는데 흔쾌히 오케이 해주셨다. 여기서 처음 '아딱질'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그 후 역주행해서 1위를 했다. 이번 미팅하러 올 때 '감사합니다' 하며 들어왔다"고 밝혔다.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을 묻자 소연은 "7년 동안 TV에 나오니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겼다. 특히 '퀸카' 이후에 초등학생 친구들이 많이 알아봐 줘서 많이 컸다고 느낀다. '어! 암어 퀸카! 엄마 퀸카!' 이렇게 리액션을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지코는 "(여자)아이들 성장세에는 당연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모든 멤버가 열일한다"며 "안 쉬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민니는 "작년 1년 동안 스케줄을 900 몇 개 했다"면서 "열심히 살아야죠. 저희가 7년 차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은 "왜 이렇게 슬퍼?" "왜 이렇게 진지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지코는 "다큐 보는 기분"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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