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오은영, 금쪽이 부모에 “아이에게 도움이 안 되는 부모의 길 걷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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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부모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12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쌍둥이 동생을 거부하며 폭력을 쓰는 형'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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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차 가해”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부모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12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쌍둥이 동생을 거부하며 폭력을 쓰는 형‘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 부모는 동생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셋째를 향해 침을 뱉는 금쪽이를 보며 “엄마를 향해 백설 공주님 저 좀 보세요 하고 시도하고 뽀뽀도 했는데 지친 엄마는 무반응이었다. 그러면 금쪽이는 동생들 탓을 할 거다. 그냥 미워 보이는 거다. 동생들은 무슨 죄가 있냐. 금쪽이 마음속엔 엄마가 중요하다.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권총을 사달라고 조르며 “형한테 쏘고 싶다. 형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내쫓고 싶다. 죽이고 싶다”고 하는 셋째를 보며 “첫째와 셋째의 갈등은 일방적인 것이다. 셋째가 느끼는 감정은 무력감인데 엄마는 셋 다 사랑하는 자식이니 잘 지내라고 한다. 이건 2차 가해다. 형의 폭력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오은영 박사는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둘째를 유독 챙기는 부모를 보며 “둘째를 살리기 위한 것이란 건 머리론 알지만 아는 것과 마음으로 서운한 것은 다른 거다. 엄마는 둘째가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있어서 애들이 가벼운 상처가 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아이들은 아직 어리다. 머리로는 알아도 애들한텐 서러웠을 것”이라고 하며 “금쪽이가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은 날 더 많이 사랑해달라는 거다. 셋째가 제일 가엽다. 첫째는 3살까지 부모의 사랑을 받았지만 셋째는 그 시간이 부족했을 거다. 그리고 첫째가 주는 폭력에 노출됐다. 셋째가 느끼는 무력감이 제일 크다. 아이에게 도움이 안 되는 부모의 길을 걷고 있다”고 얘기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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