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북 피해주민 침수된 가전제품 공짜로 고쳐드려요"

이설 기자 2024. 7. 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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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수리를 우선 실시하고, 향후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지역에는 통합부스를 설치해 방문수리와 현장수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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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옥천읍에서 강한 비로 옹벽이 무너졌다.(옥천소방서 제공).2024.7.8/뉴스1 ⓒ News1 박건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수리를 우선 실시하고, 향후 대규모 침수가 발생한 지역에는 통합부스를 설치해 방문수리와 현장수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호우로 인한 주요 호우 피해지역은 충북(영동, 옥천), 충남(서천, 논산), 전북(익산, 완주), 경북(안동, 영양) 등이다.

무상수리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삼성전자는 1588-3366, LG전자는 1544-7777로 연락해 가까운 지점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무상수리 서비스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안부는 앞으로도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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