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비에 '쓰레기 호수' 된 대청호…화물차 400대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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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대청호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만들어졌다.
12일 대청호 상류는 지난주부터 쏟아진 비와 함께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로 뒤덮였다.
대청호를 메운 쓰레기 양은 25톤 화물차 400대 분량인 약 1만㎥로 추정된다.
대청호에는 지난해 7월과 8월에도 2만㎥의 쓰레기가 유입됐는데, 이를 수거하는 데 한 달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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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집중호우로 대청호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만들어졌다.
12일 대청호 상류는 지난주부터 쏟아진 비와 함께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로 뒤덮였다.
대청호를 메운 쓰레기 양은 25톤 화물차 400대 분량인 약 1만㎥로 추정된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는 펜스를 설치해 쓰레기가 댐 본류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다.
쓰레기와 물 유입량이 줄어드는 다음 주 본격적인 수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청호에는 지난해 7월과 8월에도 2만㎥의 쓰레기가 유입됐는데, 이를 수거하는 데 한 달이 걸렸다.
대청댐 방류량은 당분간 초당 1800톤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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