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사수’ 삼성 박진만 감독 “만루 상황서 나온 최지광 삼진 의미있어” [SS잠실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대타로 나온 포수 강민호의 벼락같은 2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에 승리하고 2위 자리를 사수했다.
경기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은 "타이트한 초반 상황에서 3회 이성규의 홈런이 나오며 기선을 잡을 수 있었고, 쫓기는 8회 강민호의 벼락같은 초구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6-4로 간신히 앞서던 8회초엔 대타로 나온 강민호가 1사 1루에서 두산 박치국의 초구 투심을 받아쳐 좌중월 2점 홈런을 때려내 8-4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 기자] 삼성이 대타로 나온 포수 강민호의 벼락같은 2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에 승리하고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삼성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경기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은 “타이트한 초반 상황에서 3회 이성규의 홈런이 나오며 기선을 잡을 수 있었고, 쫓기는 8회 강민호의 벼락같은 초구 홈런으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2-3으로 뒤지고 있던 3회 2사 1루에서 이성규가 두산 선발 곽빈에 좌월 2점 홈런을 뽑아내며 4-3 역전을 만들었다.
6-4로 간신히 앞서던 8회초엔 대타로 나온 강민호가 1사 1루에서 두산 박치국의 초구 투심을 받아쳐 좌중월 2점 홈런을 때려내 8-4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박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6회말 만루상황에서 나온 최지광의 삼진이 상당히 의미 있었고, 이후 2이닝을 책임져 준 김재윤의 헌신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평했다.
최지광은 2사 만루에서 허경민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깥쪽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낚아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다.
불펜 김재윤은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1실점하고 시즌 21번째 홀드를 올렸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신’ 김성근 감독, 꼬리표 ‘혹사논란’ 입 연다!(‘강연자들’)
- 카리나♥안준모, 결혼 3년 만에 ‘폭탄 선언’?
- ‘마법의 성’ 김미려 “어릴 적 성추행 경험 多…자녀에 성교육 열심히 했다”
- 조윤희 “재결합으로 둘째 임신? 완전 가짜” 전노민 “난 22세 연하와 재혼한다더라”(이제 혼
- LG-해태-삼성 출신 이병훈 전 해설위원 별세
- 심형탁♥사야, 결혼 1년 만에 임신…내년에 부모 된다
- 법정 꽉 메우고 탄원서 100장 제출…김호중 첫 공판에 ‘트바로티’ 지킴이 자처한 아리스 [SS현
- 레전드 야구 금메달리스트, ‘금지약물’ 중독으로 사망…2달 만에 사인 드러나
- 11년만 MBC 복귀한 손석희, ‘질문들’로 백종원 만난다
- 한예슬, 2주만에 마침표 찍었다 “더 이상은 못하겠어...다이어트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