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머니가 이 선수를 포기한다?' 맨시티의 천문학적 금액 요구에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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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자본을 가진 사우디 리그도 맨체스터 시티의 요구는 부담스럽다.
축구 전문 매체 '어태킹 풋볼'은 11일(한국시간) '에데르송의 알 나스르 이적은 맨체스터 시티의 요구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아서 무산되기 직전이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맨시티에서 PL 우승(6회), 자국 FA컵(2회),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등 시티 소속으로 들어볼 수 있는 우승컵은 거의 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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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압도적 자본을 가진 사우디 리그도 맨체스터 시티의 요구는 부담스럽다.
축구 전문 매체 ‘어태킹 풋볼’은 11일(한국시간) ‘에데르송의 알 나스르 이적은 맨체스터 시티의 요구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아서 무산되기 직전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데르송은 1993년생 브라질 국적의 골키퍼다. 2017-18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가 있는 맨시티에서 뛰어난 발밑과 준수한 선방 능력으로 오랜 기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맨시티에서 332경기를 뛰었다. 이 중 155번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208 경기 만에 100번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페트르 체흐(180경기), 페페 레이나(198경기) 다음으로 빠른 속도였다.
이후 맨시티에서 PL 우승(6회), 자국 FA컵(2회),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등 시티 소속으로 들어볼 수 있는 우승컵은 거의 다 들었다.
이어 매체는 ‘에데르송은 위기다. 알 나스르 주전 골키퍼로 꼽히며 선수, 클럽 측에서 의향이 있지만 현재 알 나스르의 전반적인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를 영입했던 알 나스르가 재정 걱정 중이다. 매체는 알 나스르와 알 힐랄은 지난 시즌처럼 이번 여름에는 재정적 지원을 여유있게 받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구단 예산과 모든 거래는 명예이사회 지원으로 이뤄진다. 지난 여름이면 여유있게 영입했지만, 호날두가 뛰고 있는 지금 완전히 다를 전망이라는 게 매체의 보도였다.
마지막으로 ‘맨시티가 이적료를 낮추지 않는 한 이 거래는 진전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 나스르, 에데르송 영입 포기 직전
-맨시티, 무리한 이적료 요청이 원인
-알 나스르, 호날두 영입 시절 만큼 자본 여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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