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파트 기계식 주차장서 불…1시간50여분 만에 완진

장연제 기자 2024. 7.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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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명 자력 대피…"인명 피해 없어"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 저녁 7시 52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한 10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15건의 관련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저녁 7시 58분쯤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1시간 40여 분 만인 밤 9시 36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인력 114명과 장비 40대가 투입됐습니다.

이후 11분 만인 밤 9시 47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주민 82명이 자력 대피한 가운데, 인명 피해는 없다고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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