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후반기 첫 3연전 싹슬이…1위 독주 채비

최정민 2024. 7. 12. 22: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앵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3연전을 싹슬이하며 선두 독주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 포함해 6연승을 거두고 있는 KIA는 타선의 신.구 조화는 물론 선발과 필승조의 활약이 빛을 발했습니다.

최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도영 대신 최형우를 상대로 만루 작전을 펼치는 LG.

9회 초 단타를 2루타로 만드는 박찬호와 극적인 동점을 만드는 김도영의 폭풍 주루는 역전승을 이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경기는 지금부터!!!"]

화려한 삼진쇼를 펼치며 대체 용병이라는 꼬리표를 뗄 것으로 확실시되는 알드레드의 완벽투와 정해영의 빈 자리를 채우며 두 경기 연속 마지막을 책임지는 전상현까지....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평가받은 LG와의 3연전을 KIA가 모두 승리했습니다.

[이범호/KIA타이거즈 감독 : "맨 마지막에 갔을 때 제일 높은 곳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와 모든 팬들이 염원하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이로써 6할 승률을 넘은 KIA는 매일 순위가 바뀌는 2위와 5.5경기 차이로 앞서면서 당분간 1위 자리를 단단하게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정효 감독의 100번 째 경기를 승리로 이끈 프로축구 광주FC는 이번 주 일요일 인천을 상대로 2연승과 6위권 진입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