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주상복합 주차타워 내 차량서 불…주민 80여명 대피 소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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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52분 경기 화성시 남양읍 한 주상복합 건물에 불이 나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지하 1층~지상 10층짜리 건물 기계식 주차타워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오후 7시5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발생 2시간가량 만인 오후 9시47분 완전히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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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12일 오후 7시52분 경기 화성시 남양읍 한 주상복합 건물에 불이 나 8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지하 1층~지상 10층짜리 건물 기계식 주차타워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상복합 건물은 1~3층에는 오피스텔이, 4~10층에는 아파트가 있다.
경기소방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에 오후 7시5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9시36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불은 발생 2시간가량 만인 오후 9시47분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82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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