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파 예방’ 해운대 마린시티 앞바다에 수중 방파제 설치

강지아 2024. 7. 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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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태풍 때마다 월파 피해가 잦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바다에 수중 방파제가 설치됩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이 같은 내용의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실시계획 수립을 공고했습니다.

수중 방파제는 마린시티 연안과 150미터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미터, 해수면 위 4미터 높이의 테트라포드를 쌓아 조성하며 완공되면 5미터 높이의 파도를 3미터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수중 방파제는 오는 10월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입니다.

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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