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제16회 대통령배 KeG, 지역 대표 선발전 시작”

박성규 기자 2024. 7. 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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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도부터 시작해 8월초까지 16개 지역서
전국 결선, 8월 17~18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지역 대표 선발전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대통령배 KeG)는 2007년 시작된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통령배 KeG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참여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넥슨코리아의 FC 온라인 2개 종목으로 열린다.

올해 특징은 ‘전략 종목’을 신설했다. 첫 전략종목으로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선정됐다.

지역 대표 선발전은 오는 14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지역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팀과 FC 온라인 2명을 대표로 선발한다.

이후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8월 17~18일 충청남도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협회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지역 대표 선수가 출전하는 대통령배 KeG 리그가 개최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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